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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검정보리 활용, 디카페인 ‘보리커피’ 개발

  • 일시 및 장소 : 2019-11-06 11:20, 농식품부
  • 발    표    자  :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 엠    바    고  :    2019년 11월 7일 조간이후 배포
   안녕하세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김두호입니다. 

먼저 저희 브리핑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즐기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저희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검정보리인 흑누리 품종을 이용한 디카페인 보리커피 개발기술에 대해서 발표하고자 합니다.

관세청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의 커피 원두 수입량은 약 15만 t이고, 2017년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1조 7,000억 원이며, 국민 1인당 연간 512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는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커피 카페인 과잉 섭취량에 따른 불면증, 두근거림, 뼈 약화 등의 부작용이 있어서 카페인 함량을 줄인 곡물라테 커피 등 저카페인 커피와 원두의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시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디카페인 원두와 생두 수입량은 약 1,700t이고 최근 5년 동안 420%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커피 카페인에 민감한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또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 외에도 카페인이 적은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도 디카페인과 저카페인 커피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의하면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성인은 400㎎, 청소년은 125㎎, 임산부는 300㎎을 추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커피에 총카페인 함량을 표시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커피원두 일부를 카페인이 전혀 없는 흑누리 품종으로 대체하여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보리의 기능성을 첨가하기 위하여 디카페인 원두와 흑누리 보리품종, 일반원두를 6:3:1 비율로 배합한 디카페인 보리커피를 개발하였습니다.

흑누리 보리품종을 이용한 보리커피는 드립시간이 짧아 쓴맛을 개선하였고, 카페인 함량도 90% 이상 줄였습니다.

또한 20대에서 50대까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능평가에서도 맛·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보리커피 개발기술을 특허출원하였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였습니다.

핸드드립 한 보리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기존 커피보다 90% 이상 줄어든 보리커피 1g당 0.95㎎이었고, 보리커피 한 잔에는 보리가 갖고 있는 기능성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88㎎으로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가지고 있고, 노화방지 기능의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도 42㎎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카페인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커피 원두수입 절감과 국산 보리의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디카페인 커피와 함께 최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곡물라테 커피 등 저카페인 커피시장에도 흑누리 품종을 이용한 보리커피를 다양하게 개발해서 카페인이 적은 건강한 커피 소비확대에 기여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우리 국산 보리를 이용하여 카페인 함량을 줄인 보리커피의 소비 촉진에 여기 계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국산 검정보리 활용 디카페인 보리커피 개발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아직은 저희들이 기술한 업체가 지역에 있는 업체이고요. 대량생산이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아직 커피숍까지 공급은 안 되고 있고, 기술이전해서 산업체에서 생산을 시작한 단계라 저희도 이제 브리핑 마치고 나면 그런 업체들하고 저희들이 상담을 해서 확대시켜 나가려고 하는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예, 스타벅스도 접근을 해야 되고요. 첫째적으로 제일 크니까.

<질문> ***

<답변> 거기 참고자료에 있는 ‘수입산 100%’ 이런 것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서 팔고 있는 제품이 있거든요. 100% 보리를 이용해서 ‘오르조’라고 하는 브랜드를 가지고. 그걸 우리 국내 커피숍에서 일부 수입해서, 어디죠? 그 업체.

<답변> (관계자) ***

<답변> 파스쿠찌하고. 예, 거기서 지금 하고 있고, 아직 저희들 것이 나가는 건 아니고.

<질문> ***

<답변> 30%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설명을 드리면, 보리커피가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그래요. 2차 세계대전 때 커피 수입이 안 되면서 보리로 대체를 시작하다 보니 됐고.

그쪽에 나라들은 보리차라고 하는 것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100% 보리차를 가지고 만들어도 커피를 대용해서 마실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보리차 문화가 있잖아요. 그래서 100% 보리로 만들면 커피 개념이 아니라 보리 개념으로, 보리차 개념으로 가기 때문에 우리는 30% 정도로 우선은 배합을 해서 가는 걸로.

<답변> (관계자) 참고로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블렌딩을 해봤을 경우에 디카페인 커피 기준이 90%를 낮추는 그런 기준에 맞추고 그다음에 커피 향을 유지하는 선에서는 30%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그런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30% 첨가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들의 보리커피에 들어가는 것은 보리차는 약간 구수한 맛낸다고 높은 열에 볶아서 약간 태우는 정도인데 저희들은 한 180℃ 정도의 저온에서 볶기 때문에 그리고 시간을 좀 많이 넣어서 구수한 맛보다는 쓴맛을 내게 해서, 그래서 태운다는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큰 그거는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질문> ***

<답변> 지금 저카페인, 또 디카페인 시장이 기존에 많이 커피를 마시던 분들이 커피의 이런 부작용도 있다 보니까, 또는 임산부라든가 마시고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들은 커피의 그러한 부작용들을 줄이기 위해서 보리라고 하는 것이 베타글루칸이라든가 안토시아닌 이러한 우리 항산화 물질 또는 콜레스테롤이라든가 항당뇨 이런 기능성 물질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하게 그래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장점을 가지고 있는 거죠.

<답변> (관계자) 추가적으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식량과학원에 근무하는 서우덕입니다.

보리커피가 가장 큰 장점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내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커피 카페인에 대한 함량을 표시하고, 섭취 시 유의할 점에 대해서 표시를 하게 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춰서 지금 소비자들도 저카페인이나 카페인이 없는 소비, 커피를 많이 찾고 있고 보도자료에도 말씀드렸지만 한 460% 이상 커피시장은 포화상태이지만 디카페인 시장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보리를 30% 섞은 것들이 식약처 기준도 맞추면서 이러한 디카페인 시장이 증가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이번에 브리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저희는 농업 쪽이다 보니까 동계작물로 생산되는 주요 보리가 있지 않습니까? 이 보리도 또 새로운 소비 시장을 만들어내서 농업 소득하고도 연계가 돼야 됩니다.

최근에 많이 재배면적이 줄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보리라고 하는 장점이 또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안정적으로 생산해서 공급하고, 또 이용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우리 농업·농촌의 소득과 또 유지·보존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런 새로운 보리커피가 기여할 수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보면 한 2,000t~3,000t씩은 들어가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기대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우리나라 보리가 1년에 한 12만 t 이렇게 생산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4만 ㏊, 적을 때는 3만 ㏊ 이런 정도 하고 있거든요. 예?

<질문> ***

<답변> 돈으로요? 돈으로 치면 제가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당 하여튼 간에 한 1,000원 꼴이 되거든요.

<답변> (관계자) 그래서 보리커피에 흑누리를 이용하는데 흑누리가 현재 디카페인 커피시장의 한 30% 정도 대체한다면 한 500t 정도 규모가 되고요. 또, 원두 수입량이 지금 15만 t인데 그중에 한 1% 정도만 한다 하더라도 합하면 한 2,000t 이상, 2,000~3,000t 정도의 국내 보리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예, 맞습니다. 저희들이 보리커피는 음료라든가 이게 다 포함이 돼 있는 보리커피음료가 되는 거잖아요, 보리음료가 아니고. 보리커피라고 하는 것을 넣어서.

지금 커피 시장에 보면 커피음료 시장이 엄청 크거든요. 거의 한 40%인가 차지하나요? 그 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다양한 보리커피음료도 다양하게 나오죠. 커피라테 나오듯이 보리커피음료의 다양한 종류들이 비위에 따라서 만들어져 나오지 않겠나.

그러면 하여튼 새롭게 보리시장도 되고 또 국민의 건강하고도 같이 연계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는 거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렇죠.

<질문> ***

<답변> 앞으로 이것은 기업들하고 더 이렇게 제품을 다양화해 나갈 때는 그런 부분들까지도 같이 다 내용을 담아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기대를 하고요.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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